[평택안중점] 평택의 나눔 부자(富者 & 父子) 이재홍·이상민 활동천사


 

2014년을 마무리하는 12월! 훈훈한 훈남들의 활동 소식이 들려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에 방문했다.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은 밝고 깔끔한 첫인상을 지닌, 맞아주는 활동천사님들의 미소까지 따스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나눔 부자(富者)인 이재홍·이상민 부자(父子) 활동천사님들을 만났다. 아버지 ?이재홍 선생님은 인터뷰 내내 쾌활하고 성실하신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분이였고, 아들 이상민 선생님은 중학생인데도 성인 활동천사 못지않게 책임감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분이였다. 이들은 부자(父子)만이 아니라 아내와 딸을 포함한 가족 전체가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로 활동하면서 어떤 일이라도 열심히 하는 따뜻한 가족이었다.

취재 : 아름다운기자단 2기 조서원

 


Q. 아름다운가게에서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재홍 활동천사는 아름다운가게에서 먼저 활동을 한 아내 덕분에 아름다운가게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홍 활동천사는 구매천사로 가게를 종종 방문하면서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고 물건도 괜찮은 아름다운가게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주말에 TV를 보거나 늦잠을 자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아름다운가게에서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셔서 활동을 결심하셨다고 한다.

이재홍 활동천사 : 아름다운가게는 수익 나눔을 통해 좋은 일을 하니까 아이들도 그런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어서 가게 활동이 교육 차원에서도 더할 나위 없잖아요(웃음) 그래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일 때부터 아름다운가게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 상민이가 자원 활동을 하는 시간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공부만 한다고 집중이 잘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효율성으로 봐도 본인이 보람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일을 하고 또 바짝 공부하는 게 더 좋다고 봐요. 그리고 사실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것이 오히려 “진짜 공부”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민 활동천사 : 처음에 부모님께 권유를 받았을 때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그나마 익숙한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활동을 하다 보니 제 적성에도 너무 잘 맞고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뿌듯해서 지금까지 계속 활동을 하고 있어요.

l 보람된 일을 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재홍 활동천사

 

 

Q. 함께 봉사하면서 좋아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재홍 활동천사 : 가족끼리 더 이해하고 소통하게 된 것 같아요. 아름다운가게라는 공통사가 생겨서 대화 소재가 많아지다 보니 가족끼리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특히 저는 아침 일찍 출근해서 늦게 들어오는데도 가족들과 소통하는 구심점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이상민 활동천사 : 아버지 말씀처럼 활동을 하면서 가족들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는 점과 제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신감이 생긴 점이에요.

 

l 가족 소통의 구심점이 된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


Q. 봉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재홍 활동천사 : 올해 초 가족끼리 나눔보따리에 참여했는데 조손가정을 방문했었어요. 손주가 백혈병에 걸린 할머니의 사연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그 후 할머니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장 동료 80명과 매달 천 원씩 모아 할머니를 도와드리게 되었어요. 이런 조그만 노력 모여 할머니처럼 어려운 사연이 있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이상민 활동천사 :   저도 나눔보따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눔보따리를 하면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한글을 모르시더라고요.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되었어요.

l 나눔보따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 이상민 활동천사

 



Q. 나에게 아름다운가게란?

이재홍 활동천사 : 저에게 아름다운가게란 “나눔 그 자체”에요.

이상민 활동천사
: 저에게 아름다운가게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를 연결해주는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l 이재홍·이상민 활동천사가 활동하는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

 


인터뷰를 마치며…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나누는 이재홍·이상민 활동천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다. 단순히 자원활동을 일상의 일부로 여기는 것을 넘어서 자원활동의 의미를 생각하며 활동하는 아버지와 아들 두 분이 정말 멋졌다. 아름다운 부자 두 분과의 시간은 자원활동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아름다운 나눔부자 이재홍,이상민 활동천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   나눔 부자(富者 & 父子) 이재홍·이상민 활동천사를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 ]


 

평택 안중점은 2005년 개장했고 현재의 매장으로 이전한지 1년 정도 되어 정말 깔끔하다.

수도권의 중소도시로 구매천사들이 많지는 않지만 단골손님들이 꽤 많은 평택안중점은 방정환·충효단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다른 단체들과 소통을 멋지게 하고 있는 지역의 사랑방 같은 곳이다. 나눔 행사 때 서로 도와주는 일종의 “나눔 품앗이”를 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l 근무시간 10:30~18:00 (월~토) (일, 공휴일 휴무)
l 전화번호 031-686-6833
l 주소 451-884 경기 평택시 안중로 140 1층
l 위치정보 
  안중오거리 (구)버스터미널 앞 1층
  지하철 : 평택역까지 지하철이용 버스환승
  버스 : 평택터미널에서 안중행 버스 80, 98번(약 25분 간격 배차) 탑승 후 (구)안중터미널 하차.
             안중오거리 (구)버스터미널 앞 1층
   기타 : (자가운전시) 안중오거리에서 (구)버스터미널 앞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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