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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동도서전문매장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 15일 개장

보도자료 [2014.11.13 (목)]

  
아동도서전문매장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 15일 개장 

아이들 위해 도서와 교육 접목한 전문문화공간 생긴다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 지하 1층 175㎡ 규모, 화-일 오전 11시-오후 7시 운영 
               ■ 아동도서 및 학부모 대상 도서 1만7000여 권 구비,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판매    
               ■ 매장 내 ‘나눔교육’ 및 ‘그림책 읽는 아이’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대량 구매 고객 위한 아름다운가게 전용 택배 박스 및 택배 배송 서비스 제공   


아이들을 위한 전문문화공간이 광화문 세종로에 문을 연다.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5일 광화문 세종로공원 지하 1층에 175㎡ 규모의 아동도서전문매장 세종로점을 열고,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와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전문문화공간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은 전국에서 기증받은 도서 가운데 양질의 아동도서를 선별해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에는 약 1만7000여 권의 책이 구비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80%가 아동도서, 20%는 학부모 대상 도서로 꾸며진다.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전용 택배 박스 및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종로점은 도서 판매 외에 매장 내에서 ‘나눔교육’과 ‘그림책 읽는 아이’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공정무역이나 에코파티메아리, 사회적기업 제품 중 아동 관련 제품도 판매한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교육은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쉽게 배우고, 직접 기증을 체험해보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0분으로 진행되며, 4세 이상 아동부터 들을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에서는 5인 이상 단체나 개인의 신청을 받아 매일 오전 나눔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그림책 읽는 아이’는 동화책 저자가 직접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 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앞으로 횟수를 늘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 이야기, 구연동화, 인형극 등 아동 대상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지호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 매니저는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 행사 등을 준비해 도서매장이 아닌 아동 전문문화공간으로 차별화 해 나갈 것”이라면서 “매장 판매 수익금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나눔사업도 진행해 건강한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