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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2011 S/S SFAA 컬렉션’과 함께 나눔행사 개최


아름다운가게, ‘2011 S/S SFAA 컬렉션’과 함께 나눔행사 개최
패션과 나눔의 공통점은 바로 ‘美’

– 최고 권위 컬렉션 디자이너들 나눔실천 위해 작품 천여 점 기증
– 나눔바자 판매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 위해 전액 기부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2일 서울 패션아티스트 협의회(Seoul Fashion Artists Association / 이하 SFAA)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SAVE THE EARTH 나눔바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SFAA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나눔과 환경을 위한 실천을 통해 외형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패션산업이 인간의 내적 아름다움도 전파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게 되는 이번 나눔바자는 박동준, 이상봉, 박윤수, 루비나 등 14명의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나눔실천을 위해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보기 드문 자선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 디자이너의 작품은 고가인 것은 물론 패션쇼 현장이 아니면 직접 감상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이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디자이너들은 행사 현장에 직접 출연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 1가지씩을 발표해 시민들의 환경과 나눔을 위한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일반 구매자들도 지구를 지키는 약속 서약서 작성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바자의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되어 국내와 해외의 난치성 환아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SFAA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패션산업은 겉모습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마음까지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는 점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초의 정기 컬렉션인 SFAA의 컬렉션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패션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2011년도 봄/여름 컬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 장소 : 서울 학동 컨벤션 해리츠 6층
◎ 일시 : 2010년 11월 22일 10시 ~ 20시
◎ 판매 의류 : 약 1,000점
◎ 참가 디자이너 : 김동순, 김철웅, 루비나, 박동준, 박윤수, 박재원, 박항치, 설윤형, 신장경, 오은환, 이상봉, 진태옥, 최연옥, 한혜자 등 정상급 디자이너 14명
◎ 수익금 배분 분야
  – 국내 :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 해외 : 방글라데시, 네팔의 상습 수해지역 지원